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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쌀국수가 양이 정말 많아요
작성자 이미화 (ip:218.144.97.44)
  • 평점 0점  
  • 작성일 2004-07-13 01:50:44
  • 추천 1 추천하기
  • 조회수 384

 쌀국수 몇번 사봤는데 생각보다 양이 적은게 있었어요.

 

2인분 하고나니 없는 것도 있었고...어찌나 많이 부숴졌던지 쇼핑백에서 꺼내 허무한 적도 있었구요.

 

저희 동네 필리핀 사람이 운영하는 가게가 있는데 전 그곳에서 주로 재료를 구입한답니다.

 

근데 정말 비싸게 받습니다. 딱 하나 좋은건 월남 고추를 말린게 아닌 신선한 걸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뿐이죠^^

 

인터넷에서 다른 요리법을 알아보던 차에 구하기 힘든 칠리소스와 쌀국수(세일중이었음) 를 주문했습니다.

 

쌀국수 주문하고 세번이나 해먹었는데 아직도 절반 이상 남았습니다.

 

워낙 잘 불어 양이 많아 보이기도 하지만 다른 제품에 비해 대만족입니다.

 

저는 1봉지로 7번 정도는 해먹을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리고 칠리소스도 아주 좋았습니다. 동대문을 한참을 돌아다녔는데 그냥 이곳에서 구입할껄 그랬습니다. 다리만 아팠어요ㅜㅜ

 

그렇게 칠리소스를 운좋게도 들어오는 날 구입할 수 있었고 바로 해먹었죠

 

동생이 한번은 그냥 먹고 한번은 칠리소스를 약간 넣어 먹었는데 훨씬 맛있다고 하더군요.^^

 

한쪽에는 물을 넉넉하게 넣어 국수를 삶고

 

국물은 집에있던 비프소스(호주에서 산건데 약간 걸쭉하고 국물낼 때 주로 사용합니다) 를 끓는 물에 풀고, 피쉬 소스를 약간 넣고, 혼다시로 간을 합니다. 이때까지는 국물이 시원하지 않습니다.

 

양파를 얇게 썰고, 숙주를 씻고, 차돌과 얇게 썬 등심을 차례로 데칩니다.

 

이러고 나면 굉장히 시원해집니다.

 

제동생은 무얼 넣어 푹 삶아내지 않는데 이렇게 시원한 국물을 만들어내는 누나가 무척 신기하다고 합니다. ㅋㅋㅋ

 

큰 볼에 양파와 숙주, 고기를 건져 담고, (저희 동네 필리핀 가게두 세관 검사가 심해 거의 2주에 한번 정도 들어오기에...) 냉동실에 얼려둔 월남고추를 두개정도 썰어 넣습니다.

 

그리고 국수를 담고, 라임을 잘라 국물을 있는 힘껏 짜넣습니다.

(라임 액?을 팔던데 다음부턴 그걸 구입해봐야겠습니다)

 

그렇게 동생과 두번 해먹었는데 제가 몸이 아파 입원을 했습니다.

 

제동생 전 아파 죽겠다는데두 저에게 쌀국수 레시피를 알려달라고 꼬시던지.......이제 아빠 엄마에게 한판 해주려고 합니다.

 

제가 해주겠다고 약속을 하고는 그렇게 되는 바람에 아직까지 못드셨는데 비올 때 해드리면 더 좋아하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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