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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금요일 오후, 갑자기 주말에 월남쌈을 하고픈 맘이 들어 인터넷을 찾다가 이곳을 발견했더랍니다... 그리고 주문,,, 담날까지 보내달라는 저의 부탁을 잊지않구 기억해주셔서 토요일 오후 택배도착...감동...ㅜ.ㅜ;;

제가 요리를 그닥 못해서 늘 신랑에게 미안했던터라 이번 기회에 멋지게 상차림을 함 해줘야징 생각하구 일요일 낮 드뎌... 시작했답니다...  결론 부탁 말씀드리면,,, 울 신랑 완죤 감동받았씁니다... 하하하... 대성공입니다...

사실 이걸 가지구 뭘 그러냐하구 그러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요리를 진짜루 무지 못하는 저로서는 이런 일품요리를 만드는 것 자체가 모험입니다... 사실 이번에도 채썰기하다가 역시나 손가락 베이구...  초보로서는 사실 한꺼번에 일을 하는게 가장 힘이 들어요... 채썰구 있다보믄 후라이팬 다 달아 연기나구...ㅋㅋ... 다소 해프닝이 있었지만... 여하튼 결론은 저로서는 무지 뿌듯 만족 ...*^_____^*

사실 사진으로 보니 그닥 많은게 있지는 않은데... 할 땐 이것저것 무지 많은듯,,,ㅋㅋ... 과일조금이랑 냉장고에 있는 너비아니와 베이컨 굽구,, 해산물이 없어 게맛살이랑 크라비아 뿐....참,,계란지단두..(모양은 엉망이긴 하지만.. 맛은 좋았답니다....).  

아시아마트 쥔장님 덕분에 즐거운 점심했답니다....

참,,, 쥔장님의 배려 덕분에 받게된 서비스 상품 넘넘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쌀국수두 해먹었지요... 하하하...향신료가 없어서 제맛은 안났지만... 그래두 맛은 그럴싸~~~

담에 향신료랑 즉석 쌀국수두 함 사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