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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정에서 월남쌈을 자주 사먹었는데

시구들이 워낙 대식구라 한번 외식비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뭐 소스만 있음 그럭저럭 만들 수 있을것 같아서

 막내인 제가 겁두 없이

"담엔 여기서 먹지말구 우리집에서 내가 만들어줄께!!!"

호언장담을 했었죠ㅠ,.ㅠ

그때부터 큰 마켓을 뒤지며 소스를 찾아 헤맸지만

월남쌈은 있어두 소스를 안팔아 대략난감했습니다..

그러던중 여기 마트를 우연히 알게 됐구

바로 월남쌈SET와 쌀국수에 들어가는 소스를 구입했고

얼마안있어 배송이됐습니다...(참 빠르더군요^^*)

마침 친구들 휴가가 무산이 되서 저희집에 모이게 됐었는데,

부랴부랴 마트로 달려가 재료를 사고

씻고다듬고 썰고 모든준비를 1시간반정도 해서

그럴싸하게 두 상을 푸집하게 차려 냈습니다...

핫하하~

반응이 정말 좋더군요...

월남쌈을 처음 먹어보는 친구가 3명정도였는데

피쉬소스가 깔끔하고 맛있었다는 평입니다...

담에 자기네들이 오면 또 해달라더군요...

사실 친정식구들 차려주기 전에 함 실헙을 해보구

얘네들이 맛없다면 다시는 안 만들려했거든요~ㅋ

제가 국수 종류를 안좋아해서 쌀국수를 안만들었는데

담번에 함 도전해 볼라구요 ㅎㅎ

9명이서 맛있게 배불리 자~알 먹었습니다....

다음주에는 시댁식구들을 다다음주엔 친정식구들을 초대할 예정입니다...

요즘 야채값이 비싸서 가계에 조금 부담이 되겠지만

항시 얻어먹던 제가 함 쏘죠 뭐 까짓껏...

쌈피는 많이 남았지만 소스를 더 구입해야 겠습니다...

마아니요...^^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