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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 먹느라 바빠서 후기 조금 늦게 올립니다.

입덧을 막 시작해서 이것저것 먹기 싫은게 잔뜩인 와중에 팟타이가 유독 넘넘 먹고싶어서 주문했거든요.

처음 만들어 보는거라 긴장해서 레시피 읽고 또 읽고.. ㅋㅋ

정말 공들여 레시피 따라 만들었구요.. 매콤한게 좋아서 청양고추랑 스리라차 칠리소스 좀 더 넣었구요..

정말 맛있었어요. 환상!!!

근데 울 신랑 때문에... 지금 3일째 아침 저녁으로 계속 이것만 먹고 있답니다.

오늘 저녁에도 잔뜩 먹고.. 내일 아침에도  또 해달라는데요.. ㅠㅠ

다행히 저도 아직은 여전히 맛있네요. ㅋㅋ 

쌀국수 미리 많이 주문해놓길 다행이구요.. 곧 추가 주문 해야 할 듯 싶어요. ㅋㅋ

재료 준비하느라 쌀국수를 생각보다 오래 불렸거든요..

미지근한 물에 거의 2시간 반 정도 불렸는데, 그래도 맛있었어요.

오래 불릴수록 좋은가봐요 ㅋㅋ

그리고 사은품으로 라이스 페이퍼 보내주신것도 꼭 해먹어 볼께요. 고맙습니다.

처음 만들어 본 팟타이 너무 성공적이라 계속 자랑하고 싶네요. 흐뭇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