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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28일 결혼한 새 신부 입니다.! 신행을 태국의 코사무이로 다녀왔어요~^^

자유여행식으로 갔다온거라서~ 정말 너무너무 재밌었고, 추억을 많이 만들고 왔답니다...

근데, 이상하게 우리 꼬꼬마 커플 입맛에 태국음식이 너무 잘맞는거에요~ 물론 안먹어본 음식이 더많지만요^^

처음에 쏨땀을  차웽비치 에 행상하시는 아주머니 한테 사먹었어요~ 처음엔 정말 충격적인 맛이였어요..

음.. 우리나라 김치 속 같다고 할까? 근데, 이게 너무 매력적인거에요~ 그때 닭다리 바베큐에 같이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죵~ 그리고 다음날  스쿠버 다이빙 일정을 끝내고 저희 커플은 씻지도 않고 바로 사무이에서 가장 우명한 이산 식당 땀쌥엘 갔었어요.. 아... 여기서 정말 또 쏨땀을 정말 끝내주게 맛있게 먹었답니다. 소면까지 넣어서...

그리고, 뱅기타고 한국으로 귀환후... 정신 없는 나날을 보내다가... 문득 쏨땀  생각이 너무 간절 한거에요..

쏨땀 먹고 싶어서 사무이 여행계획을 또잡을까 고민까지 했구요...<이건 금전적인문제로다가 패스>

암튼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저만의 특별한  요리 비법은 아니구요~! 아시아 마트  레시피 대로 한건데...ㅋㅋ

어렵게 주문한 파파야 반을 채썰고, 당근도 채썰고 레시피 대로 마늘 고추 넣고 찧다가 파파야 당근 넣고 피쉬소스 라임쥬스 넣고~ 나중에 땅콩과 토마토 투하~!! 정말  간단하죠?

근데, 피쉬소스 조절에 실패하는 바람에  쪼끔  짜게 먹었답니다.. 그래도 맛났어요^^

닭다리 바베큐는 없었지만, 그냥 대신  윙&봉으로 대신했구요~ 소면 말아서 후루룩~~!! 쩝쩝!!

그리고, 여기서 포인트!! 사무이에서 공수해온 싱하 <맥주> 아끼고 아끼다가 마지막 한캔 얼음잔에 채워 어제 먹었답니다..아쉬워요... 어찌나 꿀꺽꿀꺽 넘어가던지...ㅋㅋ

오늘  쌀국수도 배송받으면 쌀국수도 만들어서 먹어볼려구요~ !! 

제가 정말  요리는 해본적도 없는데, 아시아 마트 덕에 너무 손쉽게 태국요리를 만들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특히 쏨땀은  정말  간단한 요리라서 더 좋구요 ^^

여러분들도 맛있는 쏨땀 만들어 보세요~!  아시아 마트~ 완전 중독 될거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