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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27~2/2 남방은 온화한 맛
작성자 박상덕 (ip:220.87.30.32)
  • 평점 0점  
  • 작성일 2008-02-21 14: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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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549
제목 남방은 온화한 맛
작성자 박상덕 작성일 2008-01-27 08:48:20 조회수 41
평점
   
 

 포보 주문할 때 남방도 10개를 주문했지요. 고수(코리앤더) 없는 월남국수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저와는 달리 제 주윗분들은 향신료에 민감하시거든요. 남방은 향신료가 좀 약하다고 해서 주문했답니다.

 

점심 때 포보를 먹고 저녁 때 남방을 먹어봤습니다. 바로 전에 포보를 먹어서 그런지 제 입맛에 역시 좀 약하다는 느낌이었답니다. 주윗분들에게 남방 몇 개 드리고, 몇 일 동안 저는 포보만 먹었지요. 그러던 어느날 아점으로 남방을 다시 먹었습니다. 다시 먹었더니 맛이 깔끔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재료:
숙주
샤브샤브용 쇠고기
양파 약간
월남 건고추
고수

 

예전엔 숙주랑 쇠고기를 넣고 물을 부었는데 국물이 좀 식더라구요. 이번엔 직전에 따로 데쳤습니다. 데치는 물에는 소금, 후추로 간을 하세요. 후추는 잡냄새를 없애주고 소금은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요즘 들어 정말 그런 걸 느껴요. 특히 고기류는 그런 편이 더 낫더라구요. 3분 기다리는 동안 데쳐 놓는 거죠. 저는 이때 고수도 씻어 놔요. 따라서 물 끓이는 시간 2분, 면에 물 붓고 기다리는 시간 3분, 즉 조리시간은 총 5분에 끝나게 되어 있어요.

 

데칠 때에는요, 채소를 먼저 데치고 그 물에 쇠고기를 데치세요. 이 채소 저 채소 막 데쳐서 넣어보고 싶으시죠? 큰 마트 가보세요. 요새 웰빙이니 뭐니 해서 채소 종류가 많더라구요. 허브 키우시면 허브도 뜯으시구요 ^^

 

숙주는 동네 채소가게 가서 천원 어치 사면 충분해요. 사자마자 집에 와서 다듬어 놓고 채에 받혀서 냉장고에 넣어 놓으면 이틀 정도는 괜찮아요.

남방의 깔끔한 맛을 살리기 위해 핫소스는 조금만 쳤어요. 그런데 얼큰한 맛 좋아하시는 분들은 핫소스보다 고추씨 기름(씨가 와장창 들었음, 땅콩도 좀 들은 제품도 있심 ^^)이 더 낫답니다. 혹시 구할 수 있으시면 시도해보세요. (아시아마트에서 팔면 참 좋으련만 ^^)

 

왜 제가 고명에 상당히 신경 쓰냐면요, 저는 쌀국수 먹을 때 딴 반찬을 안 먹거든요 ^^ 그럼 행복한 쌀국수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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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마트 2024-04-28 21:05:33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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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1/27~2/2일 중 베스트 후기로 당첨 되어 일만원 적립해 드렸습니다. 추카추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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