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집들이를 할려고 주문한건데
칭구들이 사정이 생겨서 갑자기 못오는 바람에 ㅡㅡ
칭구랑 둘이 해먹었어요 ㅋ
맨날 밖에서만 먹다가... 집에서 첨으로 해본건데....
마니 부족하지만 너무 맛있게 잘 먹었고요~ ㅎㅎ
자취집이라.. 그릇이고 재료고 마니 부족했어요..
그런대로 모양은 나오지만 재료가 마니 부족해보이죠? ㅋ ^^
별거 없는 속재료인데도 재료 손질하는데 거의 두시간은 걸린거 같아여~ㅡㅡ
소스는 여기서 배운대로 해선장이랑 땅콩소스를 1:2로 섞고
통조림 파인애플 한조각 갈아서 넣었더니 보기엔 색깔이 완전 된장 같았지만 ㅋ
달콤하니 맛있었어요
그리고 피쉬소스는 제가 주문을 안해서 집에있는 바베큐용 칠리소스에 서비스로 주신
월남고추 썰어 넣었더니... 매콤하니 맛있더라고요~ ㅋ
라이스 페이퍼 젤루 작은거랑 중간사이즈랑 다 샀는데...
저는 입에 쏙 들어가게 싸먹어서 그런지 젤 작은 것도 사이즈가 적당하니 좋더라고요~
판매자님이 와인이 갠찮을거라고 조언해주셔서 칭구들한테 사오라했는데
그 친구들이 못 오는 바람에 갑자기 와인 살만한데가 없었어요 ㅠㅜ
그래서 아쉬운데로 백세주 한잔씩 마셨죠~ ㅎㅎ
다음번엔 쌀국수도 도전해 봐야겠어요
역시 쌀국수가 없으니깐... 먼가 마니 부족하고 허전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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